특별함

대정숲공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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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우물숲이라고도 불린다. ‘큰 샘’이 있어 ‘한우리’ 혹은 ‘대정()’이라 불렸다는 마을로부터 이름을 땄다. 대정마을은 숲 북쪽 500m 거리에 있다. 약 1km에 걸쳐 200~300년 생 노거송들이 숲을 이룬다. 오래 전, 마을을 형성했던 순천김씨, 예안이씨, 단양우씨가 심은 소나무가 오늘날 숲이 되었다고 한다. 주변으로 쌍룡천이 흐르고, 한우리마을 뒷산에는 백로서식지가 있다. 대정숲에서 약 5.7km를 들어가면 쌍룡계곡이 나오고, 도장산(, 827.9m) 등산로가 시작된다. 해마다 단오에는 ‘대정숲 단오축제’가 열린다.